[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오픈마켓에 처음으로 프리미엄 양말 전문관이 등장했다.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은 국내외 양말 브랜드를 한데 모은 '프리미엄 삭스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양말이 중요한 패션소품으로 인식되면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G마켓의 경우 올 들어 양말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문관에서는 'Falke'와 'Pantherella' 등 해외 유명브랜드 5곳과 'Etzel', 'Piloi', 'I Hate Monday' 등 국내브랜드 10곳이 입점해 약 3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Curiosity 아가일 코튼 양말'(5500원), 'Two Feet Ahead 트위드 크루 양말'(1만5000원), 'Falke 프리미엄 베이직 삭스'(3만8000원) 등이다.
오는 4월 중 해외 유명브랜드 5곳의 추가 입점이 확정된 상황으로, G마켓은 입점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또 테마별 코디법과 슈즈에 맞는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G마켓은 오픈 기념으로 4월1일까지 'TODAY’S BRAND' 코너를 통해 매일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SNS를 통해 '프리미엄 삭스 전문관'을 소문 내면 매일 500명을 추첨해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유영 패션MD 팀장은 "여성의 경우 화려한 색상과 패턴의 양말이 포인트를 주는 패션아이템으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남성 역시 최근 자유 복장 확산과 바지 길이가 짧아지는 경향으로 양말이 중요한 패션 소품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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