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6일
코오롱생명과학(102940)에 대해 의약사업부 화재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알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0년 12월 승인 이후 2년째 진행되어 오던 티슈진-C의 임상 2b상이 올해 완료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API사업부를 기반으로한 탄탄한 외형 성장, ▲티슈진-C 임상 2상완료 가시화, ▲수처리제와 항균제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을 앞두고 있어 기업 가치가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주가 할인의 원인이었던 ▲화재로 우려되었던 API사업부의 성장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지부진하던 티슈진-C의 임상 2상완료가 점차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 재평가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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