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0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채권단과의 협의하에 3월16일 고려개발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되었다며, 이는 고려개발 멍에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원 유지.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보수적인 관점하에서도 대림산업은 상반기중 40억달러 수준(연간목표 77억달러)의 해외수주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Vietnam Thai bin 발전(8억달러) 및 필리핀 ZAM 100 발전(2.5억달러), 자메이카 복합화력 발전(4억달러) 등 15억달러는 매우 유력한 상황이라는 것.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산출된 적정주가에 8.5% 할인(고려개발, 삼호 관련 총지원 대여금 등 4362억원/2012년 자본총액 5조 1,266억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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