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차기 대표이사에 갤런 박사 영입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로 명성
2012-03-04 07:00:00 2012-03-04 09:30:20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003600)그룹의 생명과학 전문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세계적인 신약개발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갤런 박사를 차기 대표이사로 영입한다고 4일 밝혔다.
 
크리스토퍼 갤런 박사는 이달 말 정기주총 및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갤런 박사는 미국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로 뉴로메드(Neuromed) 사의 CEO와 잘리쿠스(Zalicus) 사의 수석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상훈 SK바이오팜 사장은 "SK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간질 치료제, 통증 치료제, 면역계통 유래의 신개념 통증 치료제의 개발과 상업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SK텔레콤이 인수한 하이닉스의 제조총괄본부장으로 부임한 박상훈 사장은 향후 SK바이오팜의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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