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DDR3 D램 '저탄소 제품' 인증
"온실가스 배출량, 50나노급 D램 대비 24% 감소"
2012-03-02 11:07:08 2012-03-02 11:07:11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하이닉스(000660)반도체는 2일 환경부에서 30나노급 2기가비트(이하 Gb) DDR3 D램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환경부가 정한 탄소 배출량 기준을 충족하거나, 기존 제품 대비 4.24%이상 탄소 배출량을 줄인 제품에 부여된다.
 
하이닉스는 인증 제품이 미세공정 전환과 설계기술 변경을 통해 기준 제품인 50나노급 1Gb DDR3 D램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24%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2009년 50나노급 1Gb DDR3 D램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 40나노급 2Gb DDR3 D램과 30나노급 32Gb 낸드플래시 제품의 탄소성적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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