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봄철 산행시즌을 맞아 작년보다 10g 더 가벼운 175g(여성 90사이즈 기준)의 '12D(데니아)고어텍스 자켓'을 28일 선보였다.
몽벨 '12D 고어텍스 자켓'은 경량화를 구현하기 위해 암포켓, 박음질, 지퍼 등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고 경량 단추, 실 등을 사용했다.
또, 100% 방수 기능과 방풍, 투습성 등 가볍고 부피가 작은 팩라이트 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몽벨만의 기술력인 뛰어난 경량성과 컴팩트성으로 옷을 입을 때는 인체 보호기능과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수납이나 소지 시에는 최소의 부피와 무게로 활동의 자유로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10g 무게 감량은 물론, 쾌적성 유지 목적으로 땀 배출이 용이한 통풍성을 향상시켰으며 등과 하단 쪽에는 3M프린트를 적용해 야간산행시 안전성을 확보했다. 여성용으로는 핑크, 퍼플, 아쿠아블루를 준비했으며, 남성용은 네이비, 브라운, 카키, 아쿠아블루 등이 있다.
몽벨 관계자는 "고어텍스 자켓은 등산유저라면 한 개쯤은 모두 가지고 있는 제품이지만, 기능보다 디자인에만 치중해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며 "3~4시간 이상의 산행 시 체력적으로 몸이 무거움이 느껴질 때 가벼운 자켓으로 조금이나마 무게를 덜 수 있는 가벼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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