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아나패스(123860)가 지난 4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1분기 실적도 견조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36분 현재 아나패스는 전거래일 대비 700원(5.65%) 상승한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나패스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289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를 대폭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삼성전자 LCD패널 출하량 호조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상승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삼성전자가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한 4500만대의 LCD TV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이 중 절반 이상은 스마트 TV로 대부분 아나패스의 부품을 사용하고 있어 1분기 실적 역시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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