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공식 후원사로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7일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가봉과 적도 기니에서 열리고 있는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경기 중계와 응원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행사인 '삼성 풋볼 페스트'에서는 축구 팬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 관람과 응원전을 할 수 있으며 야외 무대에서 진행되는 특별 공연과 미니축구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2년에 한번 아프리카 16개 축구 강국들이 참여하는 아프리카 최고의 축구 이벤트로 총 52개국이 출전한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축구연맹(CAF)과의 후원계약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삼성 브랜드를 아프리카에 알리고 있다.
올해는 '축구에 대한 열정을 삼성과 함께 키워 나가자'는 의미의 'Show your spirit with Samsung'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5년 아프리카에 첫 진출한 이래 아프리카 대륙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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