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올해 해외수주 물량의 상당수가 1분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1분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1.70% 오른 20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연간 해외수주액인 14조4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이 회사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간 해외수주액은 14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이들 물량의 상당수가 1분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만 이 회사는 4분기 영업이익으로 시장예상치보다 7.9% 부족한 178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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