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S산전이 지능형전력망 사업자로 선정돼 전기차 충전과 수요반응 등 지능형 전력망 서비스 제공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LS산전(010120)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선정하는 지능형전력망 서비스 제공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LS산전은 수요반응, 전기차 충전, 기타 서비스 등 지능형 전력망 서비스 제공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스마트그리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지능형전력망 촉진법은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등록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지능형전력망 사업자의 투자비용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능형전력망 사업자로 등록된 기업들은 향후 관련 사업 참여가 가능하고, 지능형전력망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 사업이 실시되면 투자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GIMCO, 한국전력거래소 등을 지능형전력망 기반 구축 사업자로 선정했다.
또 LG CNS, 금호ENG, 우암코퍼레이션,GIMCO, 씨브이네트, 하이텍이피씨, 우진산전, 벽산파워 등이 지능형전력망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돼 등록을 마쳤다.
한편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지능형전력망의 구축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지식경제부에서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등록을 위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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