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가방 '보노보' 시리즈 국내 출시
2012-01-28 14:56:14 2012-01-28 14:56:14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미국의 디자인 전문기업 블루라운지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만든 가방인 '보노보(Bonovo) 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노보 시리즈는 기존에 가죽, 나일론, 면 등을 이용해 만든 일반 가방과 달리 100% 재활용 페트병 원단(PET Fabric)을 사용해 만든 친환경 아이템으로 노트북 가방, 맥북 및 아이패드 슬리브, 백팩, 메신저백, 토트백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페트병 원단의 경우 환경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방수, 내구성이 일반 나일론에 보다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간결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며 실용적인 디자인이 더해져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블루라운지의 보노보 시리즈는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쇼핑몰 스마트 캔디와 펀샵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내달부터 애플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블루라운지의 수입·유통을 맡고 있는 이도컴퍼니티앤디 전범준 대표는 "보노보 시리즈는 단순한 가방을 넘어 친환경 메시지를 담고 있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기능성, 실용성을 고루 갖추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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