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안심 대리점 인증제도' 실시
2012-01-25 10:17:54 2012-01-25 10:17:54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텔레콤(017670)이 '안심 대리점 인증제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 대리점 인증제도'는 영업 실적과 관계없이 불·편법 영업 이력이 없고, 고객만족도가 평균 85점 이상(100점 만점)인 매장이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SK텔레콤은 회사에서 보증하는 'SK텔레콤 공식인증 마크'를 대리점 출입문과 간판 등 인지가 쉬운 위치에 부착할 계획이다.
 
또 '안심 대리점 인증제도'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과 같이 공신력 있는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해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불·편법 영업을 하거나 휴대폰 가격표시제를 불이행 하는 매장에 대해서느 안심 대리점 자격을 즉시 회수할 것"이라며 "인증마크 무단 도용과 유사 마크 사용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등 강력한 제재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안심 매장 기준에 부합하는 전국 약 2000여 개 매장에 오는 3월 말까지 공식인증 마크 부착 작업을 진행하고, 6개월 마다 심사를 통해 새로운 안심 매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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