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3일
SBS(034120)에 대해 올해 이익모멘텀 약화로 단기 주가모멘텀 역시 약할 것으로 보인다며 보유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제시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BS는 올해 초 코스피를 약 10%포인트 하회 중인데, 종편 출범과 내수 경기 둔화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에 기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민영미디어렙 도입 과정의 혼란도 센티멘트에는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BS의 4분기 영업이익은 광고경기 둔화 영향과 제작비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42.5% 감소한 130억원으로 예상치 232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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