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올해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진다..'매수'-유화證
2012-01-11 08:27:32 2012-01-11 08:27:3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유화증권은 11일 현대그린푸드(005440)에 대해 단체급식과 유통부문 외형확대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원은 유지했다.
 
이날 남성현 유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 경쟁력 강화와 유통부문 일반 사 매출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단체급식에서 내부채널망과 함께 일반사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경쟁력 강화를 증명해주고 있고 현대푸드시스템과 현대F&G를 아우르는 3자 합병을 마무리함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규모의 경제를 통한 구매력 파워 및 효율성 상승에 따라 B2B부문 외형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남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대규모의 공산품 및 1차식품 공급계약을 로컬마트와 체결했다”며 “이는 B2B부문 경쟁력 강화를 입증한 것으로 향후 현대백화점 공급물량 증가에 따라 일반사 경쟁력을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현재까지 범현대가 침투율 증가를 통한 성장여력이 존재하고 경쟁력 향상에 따른 일반사 매출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각 사업부문의 성장 가능성은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일반사 매출 확대를 통한 유통채널망 확보는 향후 ‘종합식품제조회사’ 경쟁력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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