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회원 주민번호 전면 폐기
2012-01-07 15:27:45 2012-01-07 15:27:45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NHN(035420)은 네이버 회원가입시 주민등록번호 저장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기존에 수집한 번호 역시 폐기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N은 이용자가 본인확인절차를 거치는 경우 신용평가기관을 통해 주민등록번호를 인증하고 바로 파기한다.
 
아울러 수집하는 정보를 ID와 이름, 비밀번호 변경을 위한 연락처 등으로 최소화 했으며, 해당 개인정보에 대해서도 높은 수준의 암호화를 유지키로 했다.
 
NHN측은 “현재의 우수한 개인정보 관리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추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이용자 대상 정보공유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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