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올해의 시민영웅' 20명 시상
2011-12-22 15:51:17 2011-12-22 15:52:45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22일 서울시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한 의로운 시민들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이날 경찰청, 보건복지부의 추천과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고(故) 김택구, 신상봉씨 등 2명의 의사자 유족에게 상패와 상금 각 1500만원을 수여하고, 강도나 수해 현장에서 이웃을 돕다가 부상을 당한 김태영씨 등 의상자 4명과 송현대씨 등 활동자 14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대표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의로운 시민들이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준 시민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널리 알려져 우리 사회가 더 밝고 아름다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자신의 안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웃을 위험에서 구해낸 의인들을 격려·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민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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