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4분기 확실한 매출 턴어라운드-HMC證
2011-12-14 08:19:51 2011-12-14 08:21:28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HMC투자증권은 14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4분기 확실한 매출 턴어라운드에 나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지효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0%, 25.0% 증가한 2148억원, 1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3분기에 이어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학습지업체 전반에 걸친 역성장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160억원을 추정했으나 1회성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영업이익은 100억~140억원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기존 자회사였던 에듀왕(4월 합병)의 자회사인 킹애드를 4분기 청산시키면서 채권관계 종료로 추가 발생한 대손상각비 탓"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작년 4분기 IFRS 기준 영업이익은 80억원이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일회성 비용을 감안해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배당성향 50%의 고배당 정책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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