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3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글로벌 금융기관 신용강등 여파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전일 S&P는 유럽과 미국 주요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겠다고 발표했다.
같은날 열린 유럽 재무장관 회담에서 유럽재정안정기금 증액 방안과 그리스 구제금융안에 합의를 했지만 지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50.31포인트(0.94%) 내린 5286.69에 장을 시작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9.43포인트(0.97%) 내린 2997.33에, 독일 DAX30 지수는 49.37포인트(0.85%) 하락한 5750.54에 거래를 시작했다.
S&P발표의 영향으로 ING 그룹이 3.4%, 소시에테제네랄이 2.5%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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