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동국제강, 증권사 하향리포트속 '우울'
2011-11-30 09:09:17 2011-11-30 09:10:4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동국제강(001230)이 증권사들의 잇따른 하향 조정의견속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5분 현재 동국제강은 전날보다 400원내린 2만2450원에 거래중이다.
 
환율과 출하량 감소탓에 실적 둔화세의 빠른 개선이 어렵다는 증권사 의견으로 시장에서의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4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되지만, 후판부문의 스프레드 축소로 전반적인 실적 하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승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실적 부진은 조선 후판 출하량과 건설 철근 출하량이 감소한데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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