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30일
동국제강(001230)에 대해 부진한 3분기 실적이후 4분기에는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올해와 내년 순이익 하향조정으로 기존 5만2000원에서 33% 낮춘 3만5000원을 제시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원·달러 환율이 최대 변수이지만 최악인 3분기를 지나며 4분기부터는 수익성이 회복되고 현재 주가도 역사적 하단에 위치했다"며 "4분기 이후 회복을 예상했다.
하지만, 문 연구위원은 "올해와 내년 순이익이 후판부문의 톤당 스프레드 축소로 이전 전망치보다 각각 41%, 5% 하락할 것"아라고 진단했다.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철근과 후판의 지속적 할인 판매에 환율 안정세가 겹치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0% 증가한 2조1951억원, 영업이익은 431억원의 흑자를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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