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9일
아주캐피탈(033660)를 실적개선을 겸비한 고배당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주신홍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아주캐피탈은 지난 3분기 영업수익 1753억, 충전이익 325억, 당기순이익 114억의 경영실적을 올렸다"며 "이는 제1금융권의 가계 대출 제한으로 인한 풍선효과로 개인금융 신규취급액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이 회사는 2011년 소액주주에게 주당 4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전망"이라며 "현재주가는 5070원이며 시가 배당수익률은 8%수준으로 배당락은 5% 이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 회사 전년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이며 올해 당기순이익은 502억원이 예상된다"며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5.8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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