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프라임·파랑새저축銀 인수 총력"
에이스저축은행 매각 포기
2011-11-02 16:30:20 2011-11-02 16:31:35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아주캐피탈(033660)이 에이스저축은행 매각을 포기하고 프라임·파랑새저축은행 인수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은 대영·에이스저축은행 패키지 중에서 현대증권(003450)이 대영저축은행을 인수해 본입찰을 포기했다.
 
이와 비슷한 이유로 지난달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던 키움증권(039490), 러시앤캐시도 인수 희망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인수 희망자가 포기 의사를 밝혀 에이스저축은행 매각은 유찰될 전망이지만 예금보험공사는 이번달 중순에 본입찰을 진행할 방침이다.
 
프라임·파랑새 저축은행 매각에는 하나금융지주(086790), BS금융지주(138930), 아주캐피탈, 러시앤캐시가 인수의향서를 냈다.
 
지난 9월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 인수에는 신한지주(055550)우리금융(053000)이 인수 의향서를 냈고, 제일저축은행 인수에는 KB금융(105560),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가 참여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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