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대우증권은 15일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꾸준한 연구 개발 투자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목표가를 3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2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구 개발비는 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했다"며 "지난해부터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연구 개발 투자는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결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LCD 업황 개선으로 고객사의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고, 수익성 개선도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LG디스플레이 외에 신규 고객 비중이 20%까지 증가할 것이고, 신제품(LED driver-IC, touch controller)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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