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OPEC 석유수요 전망 상향+중동 위기..정유株↑
2011-11-09 09:19:03 2011-11-09 09:20:2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수요 전망치 상향조정과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부각 등으로 정유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5분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날보다 5500원(3.13%) 오른 1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010950)GS(078930)도 각각 2.85%, 3.77% 오름세다.
 
OPEC은 8일(현지시간) 연례 ‘세계 원유 전망’ 보고서에서 신흥 아시아 경제 주도로 2015년까지 전세계 석유 수요가 기존 전망보다 일일 190만배럴 더 많아 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이란 핵개발 보고서가 나오면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된 것도 유가상승을 부추겼다.
 
이에 따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1.28달러(1.34%) 오른 배럴당 96.8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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