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EBS가 2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EBS본사에서 ‘콘텐츠 공동사업 및 서비스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035720)은 EBS가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교육·학습·교양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검색, 미디어다음, 키즈짱 등에 활용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유아부터 수험생, 학부모까지 폭넓은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EBS 역시 다음을 통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돼 교육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다음과의 온라인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주요 TV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고, 이용자들과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양사는 모바일·뉴미디어 서비스 공동 제작하고,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음 최세훈 대표이사는 “EBS의 우수한 전문 콘텐츠와 다음의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EBS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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