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전자(066570)는 21일부터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11'에 국내 기업 처음으로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블리즈컨은 미국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전세계 게이머와 팬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한 게임 축제다.
LG전자는 행사장에 독립 부스를 마련해 시네마 3차원입체영상(3D) 모니터 40여대, 시네마 3D 스마트 TV, 3D 홈시어터, 옵티머스 3D 스마트폰 등 대표 3D 제품들을 전시했다.
박시환 LG전자 모니터 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게임 축제 후원을 통해 세계 최고 3D 기술력과 혁신적 디자인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며 "지속적인 게임 마케팅을 통해 시네마 3D의 장점을 널리 알려 세계 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4월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독일, 러시아, 캐나다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