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LS전선의 안양 부지 1단계 개발 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LS전선 안양부지 개발 사업은 기존의 공장 부지를 개발해 지식산업센터, LS산전 연구소, 조합 아파트, 업부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 LS전선 안양 공장부지 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조감도
이중 대우건설이 수주한 개발사업은 1단계로 지식산업센터 1개동, 연구소 1개동, 조합 아파트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도급금액은 총 1200억원으로 예정됐다.
조합 모집 아파트가 될 '호계 푸르지오'는 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0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
3.3㎡ 당 110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으로 이는 2008년 이후 안양 주변에 공급된 신규 분양 아파트 가격 중 최저가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상품개발 및 사업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기존 조합사업의 위험요소가 완전히 제거되는 것은 물론, 사업이 중단되더라도 납부금액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이행보증보험 증권을 발급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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