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협력업체와 공생발전 선언
2011-10-11 11:05:55 2011-10-11 11:07:07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10일 협력업체와 공생발전 선언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온라인 입점상담시스템'을 통한 투명한 입점 기회 부여, '공개품평회'를 통한 공정한 상품 평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공생발전 선언문이 발표됐다.
 
선언식에 앞서 롯데홈쇼핑 MD(상품기획자)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입점상담시스템 활용 등 공생발전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온라인 입점상담시스템은 협력업체가 이 시스템을 통해 신상품 제안 정보를 입력하면 담당MD 등이 17개 세부항목 평가를 실시한 후 신상품 평가 과정을 거쳐 롯데홈쇼핑에 입점하는 방식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달 공생발전협의회를 발족, 신입사원들이 1년간 업무를 익히는 과정부터 협력사와의 공생경영에 대해 배우도록 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개최한 중소기업 박람회 등 공개품평회를 활성화해 우수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사업 확장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재우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협력사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해외판매 기회제공부터 함께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 실시로 영역을 확대해 진정한 공생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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