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지난 3일 오후 미국 뉴욕주 코닝시에 위치한 코닝 본사를 방문해 제임스 호튼(James Houghton) 명예회장과 면담했다고 4일 삼성그룹이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이 회장과 호튼 명예회장은 수십 년을 이어 온 두 회사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웬델 윅스(Wendell Weeks) 코닝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이 배석했다.
코닝은 1973년 삼성코닝을 설립한 이후 삼성전자와 브라운관부터 LCD 유리까지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장과 호튼 회장은 지난해 11월2일에도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만찬 회동을 한 바 있다.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제임스 호튼 코닝 명예회장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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