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으로 학습과 재미, 두 토끼 잡는다"
中企연수원, '감성충전 문화공연'
2011-09-27 17:58:46 2011-09-27 17:59:5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개념을 도입한 '감성충전 문화공연'을 연수생을 대상으로 경기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매주 연다고 27일 밝혔다.
 
중진공은 에듀테인먼트에 대해 학습(Education)과 재미(Entertainment)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추석 연휴 후인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올 11월까지 연극 7회, 음악공연 3회로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극의 경우 중진공에서 25년간 중소기업지원업무를 수행한 전문작가가 중소기업의 '계층간 소통' 문제를 유머러스하게 다루고, 전문연극극단의 배우들이 연기해 조직내 다양한 갈등상황에 있는 연수생들의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구규욱 중진공 연수운영처장은 "연수원을 찾은 중소기업인들이 직무와 관련한 지식은 물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직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연수원 참가자 누구나 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공연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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