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또다시 조정장에 진입할지 여부가 판가름날 이번주, 증권가에서는 내수주, 경기방어주, 고배당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특히 게임주와 통신주가 복수 추천을 받아 눈길을 끈다. 경기 불확실성에 따라 성장모멘텀을 갖춘 경기방어주가 부각 받을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블레이드 앤 소울 등 올 하반기부터 신작게임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고,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대우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095660)를 꼽았다. 게임회사 중 가장 안정적인 라인업을 갖췄고,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까지 기대되지만 타사 대비 저평가됐다는 점에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통신주는 LTE서비스의 성장성에 배당매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대외경기 불안 속에 대표적인 방어주로 부각될 것"이라며 "4세대 LTE 서비스를 통한 성장성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LG유플러스(032640)를 추천하며 "올해 말까지 82개 시에 서비스를 개통해 LTE 시장 선점에 따른 기대감이 있으며 올해 예상 배당액은 300원"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