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지속되면서 코스피지수는 장중 1800선을 이탈했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89포인트(3.07%) 하락한 1797.75을 기록 중이다.
증시 하락과 함께 원달러 환율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8원 상승한 1177.7원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00억원대로 매도 규모를 키웠고 기관도 400억원 가깝게 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300억원 나홀로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은행과 화학업종의 낙폭이 4%대로 가장 크다. 무디스의 미국 3대은행 신용등급 강등 소식으로 간밤 뉴욕증시에 은행주가 무너졌고 이 영향을 국내증시가 그대로 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8포인트(1.42%) 하락한 470.67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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