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BMW그룹이 지난 8일 SAM그룹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에서 지속 가능경영을 펼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 BMW 엠블렘.
이로써 BMW그룹은 7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세계적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SAM그룹은 2500여개 기업의 경제, 환경, 사회적 수행을 분석해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에서 각 부문별 최고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노버트 라이트호퍼(Norbert Reithofer) BMW그룹 회장은 "BMW그룹의 성공은 먼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접근방식과 책임감있는 실천에 기초하고 있다"며 "7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의 인정을 받게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BMW그룹은 지난 14일 발표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순위에서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CDP 글로벌 500'에서 최고의 자동차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순위에 참가한 모든 다국적 기업 중 톱 10에 포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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