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텔레콤(017670)은 분할되는 새로운 플랫폼 회사의 사명을 SK플래닛(SK planet)으로 확정짓고 내달 1일부터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SK플래닛은 '행성', '세상'이라는 뜻으로 새로움이 넘치고 미지의 꿈이 담긴 커다란 세상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플랫폼(Platform)+네트워킹(Networking)의 뜻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플래닛은 내달 1일부터 SK텔레콤의 100% 비상장 자회사로 T스토어, T맵, 커머스, 뉴미디어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플랫폼사업에 맞게 신속한 의사결정 문화를 통해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와 시장의 트렌드에 한발 빠르게 반응, 혁신적 서비스를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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