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14일까지 미환전 외국 지폐와 동전을 모아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쉬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금은 본점.잠실점.부산본점.광복점 등 전국 31개점의 행사장에 마련된 모금함을 통해 이뤄지며 기부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통 1만 개를 증정한다. 기부 영수증도 발급 가능하다.
기금은 다음달 18일에 국제구호기구인 플랜코리아에 전달돼 아프리카 아동들의 출생등록신고(UBR.Universal Birth Registration) 활동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정승인 상무는 “여름철 휴가 후 남은 해외 동전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쉽게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과 시민이 함께하는 쉬운 나눔 캠페인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에티오피아에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롯데드림센터 건립’, 동티모르 ‘시계탑 건립’ 등 저개발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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