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텔레콤(017670)은 '보행자 맞춤형'으로 빠른 길안내를 받을 수 있는 SNS 기반 생활정보형 서비스 'T맵 핫'을 앱 장터 T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T맵 핫'은 이용자들끼리 홍대, 강남, 명동 등 핵심 상권의 뜨는 맛집·멋집, 추천 메뉴 및 제품 등의 사진과 리뷰를 공유하고 더욱 상세해진 지도를 기반으로 하며 T맵이 보유한 약 500만 건의 장소 정보와 고객들의 체험 정보를 SNS 형식으로 결합해 탄생했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T맵을 운전자뿐 아니라 보행자들에게도 유용한 생활정보형 서비스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현재 서울 전역에서 상용화된 롱텀에볼류선(LTE) 네트워크를 통해 고화질 지도와 사진, 장문의 리뷰 등 T맵 핫의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T맵 핫의 서비스 지역을 전국 주요 상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T맵의 실시간 빠른 길안내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운전자 대상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와 대중교통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식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부문장은 "그 동안 T맵은 운전자들을 위한 서비스'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T맵 핫을 통해 T맵의 서비스 영역을 넓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T맵 핫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한달 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T맵 핫 앱 다운로드 고객 총 900명에게 아이스크림 교환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등록한 고객 83명(1위 1명, 2위 2명, 3위 80명)에게는 각각 맥북에어, 디지털카메라,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T스토어(
www.tsto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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