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간 나오토 총리가 오는 2016년 3월까지 소비세(현재 5%)를 10%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간 총리는 오는 20일 소비세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본 집권 민주당과 최대 여당 자민당이 세금 인상에 따른 소비 침체을 이유로 난색을 표해 소비세 인상이 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일본은 지속적인 세금 부족과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사회보장 예산 확보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요사노 카오루 일본 경제상은 "첫번째 소비세 인상은 오는 2013년 하반기 총 선거 이후 이루어 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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