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국토 "해양수산자원 확보위해 치열한 경쟁"
취임 후 첫 공식일정 강원도 고성서 `바다의날` 행사 참석
2011-05-31 15:27:21 2011-05-31 19:09:54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권도엽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은 31일 "해양영토와 해양수산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주변국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첫 공식일정인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강원도가 앞으로 한국, 일본, 러시아 등을 잇는 환동해권 물류와 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바다가 우리 미래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국토부장관으로서 해양산업과 해운산업, 바다환경에 열정을 다하겠다"고 국토를 책임진 장관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 장관을 비롯, 최문순 강원도지사, 황종국 고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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