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1일까지 원금보장형으로 전환 가능한 세이프 가드 ELS 1853회를 포함한 ELS 7종을 5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부자아빠 세이프 가드 ELS 1853회는 현대차, 현대중공업 기초자산의 3년 만기 원금비보장 조기상환형이지만, 설정 후 최초 6개월 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보장형으로 전환되는 신개념 상품이다. 원금보장조건 만족 시 투자 기간 중 원금손실 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만기에 원금이 보장된다.
조기상환기회는 매 6개월마다 주어지며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이상 시 연 16.0%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은 경우라도 원금손실 배리어 미만 하락한 적이 없으면 48.0% (연 16.0%) 수익을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또 코스피200/HSCEI, 대림산업/삼성테크윈, LG전자/삼성증권, GS건설/현대상선, LG디스플레이/두산인프라코어 등 다양한 기초자산의 ELS 7종을 같은 기간에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에퀴티 DS부 부장은 “ELS는 기초자산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 않으면 수익 달성이 가능해 단기 조정 구간의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세이프가드 ELS 1853회는 6개월 동안 기초자산이 2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보장형으로 구조가 전환되는 안전성이 강화된 상품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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