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거주 베트남 이주 여성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 문화 정착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 한국투자증권은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유상호 사장과 Tran, Trong Toan 베트남 대사, Tran, Hai Linh 교민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한 베트남 교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좌로부터 쩐하이린(Tran, Hai Linh)주한베트남 교민회장, 쩐쫑또안(Tran, Trong Toan) 베트남 대사,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한국투자증권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유상호 사장과 쩐쫑또안(Tran, Trong Toan) 베트남 대사, 쩐하이린(Tran, Hai Linh) 교민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한 베트남 교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향후 4년간 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교민회에서 추진하는 ▲ 교육, 문화사업 및 상담센터 운영 ▲ 다문화 가정 대상 생활도우미 책자 제작 ▲ 교민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웹사이트 제작 등 다양한 사회문화 프로그램을 후원하게 된다.
쩐하이린 주한베트남 교민회장은 “이번 한국투자증권의 베트남 교민회 후원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10만명 가까운 베트남 교민들이 한국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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