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아일랜드 등급 'Baa3'로 강등..전망 '부정적'
2011-04-15 15:51: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아일랜드의 국가 신용등급을 두 단계 강등했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아일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Baa3'로 두 계단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등급 전망은 추가 등급 강등이 가능한 `부정적`을 유지했다.
 
무디스는 "아일랜드 정부의 재정건전성이 약하고 경제성장 전망도 악화되고 있다"며 신용등급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재정 긴축으로 인해 내수도 약화될 것으로 보이고,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부담도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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