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한화증권은 15일 요금인하가 확정되기 전까지 통신주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박종수 연구원은 "방송통신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가 함께 운영중인 통신요금 태스크포스는 이르면 다음달 초에 요금인하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과거와 달리 통신요금 및 휴대폰 유통 체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요금인하의 폭을 가늠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물론 정부의 일방적인 요금인하 추진에 대해 통신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지만 정부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한 만큼 예년 수준을 뛰어넘는 요금인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요금인하가 확정되기 전까지 통신주에 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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