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장초반 '순항'..3거래일만에 반등 시도
2011-04-13 17:41:1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13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모두 순조롭게 출발하며 3거래일만에 반등에 도전하고 있다. 
 
일본 제조업체들이 잇달아 공장가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들어오자 아시아 증시가 막판 뒷심을 발휘, 상승마감한데 자극받아 유럽권 투심도 개선된 모습이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9시4분 현재 전날보다 24.85포인트(0.42%)상승한 5989포인트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세서 제조·판매 업체 ARM홀딩스와 에사르에너지가 각각 3.84%, 1.71%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또 영국통신회사 케이블엔와이어리스 주가도 2.7%넘게 오르면서 상승장 연출에 일조하고 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오전 10시05분 현재 전일대비 14.23포인트(0.36%)오른 3990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 통신회사 알카텔-루센트는 모건 스탠리가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자 4.5%넘게 뛰고 있다.
 
에너지 관리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보안시스템 제조업체 타이코 인터내셔널 인수설을 일축하자 투자자들이 안도하면서 0.3%넘게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독일 DAX30지수는 36.18포인트(0.51%)상승한 7139포인트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철강전문업체 티센크루프는 0.4%오르는 반면, 코메르츠뱅크는 4.5%대로 주저앉고 있다. 
 
 
뉴스토마토 홍지영 기자 hongji0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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