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하이닉스(000660)반도체는 7일 임원과 팀장들이 스스로 조성한 ‘리더십 오블리제(Leadership Oblige)’ 기금을 포함, 총 5000여만원의 성금을 이천과 청주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하이닉스 리더들의 정기 기부금과 사회공헌 맞춤제휴카드인 ‘하이닉스 굿 메모리카드’ 적립금으로 조성됐으며, 이천과 청주지역 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개·보수하는 ‘희망둥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상균 하이닉스 부사장은 “하이닉스의 ‘함께 더불어 성공하는 성공공동체’ 정신은 우리의 성공과 함께 우리 사회의 성공도 함께 꿈꾸고 가꿔 나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닉스가 지역 어린이들의 희망을 키우고 미래 과학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오는 18일부터 전 사업장 임직원 대상으로 ‘1인 1희망기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임직원이 자발적인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기부설명회와 인트라넷을 활용한 기부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조성되는 성금 전액은 회사차원의 매칭그랜트(기업에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를 통해 지역의 소외 아동과 미래인재 육성사업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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