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하이투자증권은 7일
태광(023160)에 대해 올해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올해 경우 고유가 지속이 예상됨에 따라 세계 플랜트 시장 규모도 지난해에 이어 약 6.9% 증가한 881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이러한 성장에 대해 플랜트 기자재 업체인 태광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말 수주잔고와 신규수주를 바탕으로 한 매출증가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먼저 매출증가에 의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분기를 거듭할수록 제품믹스 변화에 의한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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