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유진투자증권은 5일
롯데쇼핑(023530)이 탄탄한 본업과 개선된 중국 센티멘트를 바탕으로 고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64만원으로 상향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롯데쇼핑(023530)이 백화점을 중심으로 성장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8.4% 증가한 3조8964억원, 영업이익은 14.9% 증가한 33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이 백화점 1위업체로서 백화점의 고속성장 수혜를 입을 것"이고 "매출비중의 38.5%에 달하는 롯데마트도 PB상품 확대 및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중국 마트부문은 1분기 기존점이 10% 성장하고 영업부문도 소폭 플러스로 유지되는 등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중국 소비경기의 재부각 가능성으로 중국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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