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들의 평균 설비 가동률이 지난해 10월(72.9%) 이래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406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5%로 전월(71.4%)대비 0.9%p 하락했다고 31일 밝혔다.
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39.4%로 전월(41.6%)대비 2.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 계절적 요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 1차금속, 종이 및 종이제품, 식료품 등의 가동률이 하락한 반면 목재 및 나무제품,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 가구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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