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이달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FTA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기청은 FTA로 달라지는 무역 가치사슬에 대한 최적화 교육을 실시하고 업종별로 FTA를 활용한 시장개척, 수출증대, 수익창출 등을 위한 구체적인 현장 실무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글로벌 시장변화(자원, 환경 및 지식 전쟁, 무역 규제 등), FTA 현장실무(FTA+리스크 헤징, 상사중재 등), 무역의 새로운 규제(FTA+공정무역, 녹색성장과 관련한 기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물류보안 등), FTA 활용(가치사슬 최적화, 비즈니스 모델, FTA 마케팅 등) 등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미국·EU와의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의 FTA 교역 비중은 35% 이상으로 늘어나는 만큼 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1개 지방중소기업청과 비즈인포(Bizinfo) 또는 국번없이
13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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