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도쿄, 올 여름 더 더울 듯..전력 25% 부족
2011-03-23 10:16:5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대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이 중단되면서 도쿄 전력 공급난이 계속될 전망이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올해 여름 도쿄지역의 전력공급이 1500만㎾가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쿄전력은 운영을 중단했던 화력발전소를 재가동해 전력 공급량을 올해 여름까지 4500만㎾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지만, 이는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6000만㎾인 점을 감안하면 약 25%가 부족한 셈이다.
 
또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후쿠시마 원전에 이어 일부 화력발전소 역시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새로 드러나며 됴쿄지역 전력 공급난이 내년 여름까지 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도쿄에서는 상당기간동안 더운 여름이 전망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김선영

생생한 자본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