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현대차는 지난 18~19일, 1박2일 동안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11년 탑클래스(Top-Class) 가족의 밤'행사를 갖고 2010년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 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포상과 함께 올해 판매역량 확대를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석 현대차 사장과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배상윤 노동조합 판매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자 201명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11 탑클래스 가족의 밤'은 현대차 영업직 가운데 지난해 12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판매 우수자(탑 클래스)'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로 2001년 첫 시행 이후 올해가 11번째다.
2010년 현대차 전국 판매 1위(Top-class의 TOP)의 영예는 작년 한해 동안 총 433대를 판매한 임희성 차장(충남 공주지점)이 차지했다.
한해 판매 대수 433대는 현대차 카마스터가 기록한 역대 최다 판매 대수이며, 임 차장은 이번 수상으로 판매실적 1~10위를 포상하는 전국 판매왕에 모두 8번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충호 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 내수 시장환경은 수입차 증가, 경쟁사의 괄목할 만한 성장 등의 요인으로 매우 치열한 경쟁 속에 놓여있다"며 "현대차가 국내시장에서 굳건히 1위를 지켜갈 수 있도록 올해에도 '고객의 생각을 먼저 생각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판매 활동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대차(005380)는 이날 행사에서 와인 만찬과 함께 가수 이문세, 뮤지컬 배우 김소현 등의 축하 공연을 진행하며 판매우수 직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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